중국 측 “경주에 집중”…미중 서울 회동 불발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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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</p> [앵커] 국가행사를 이유로 예식을 취소했던 신라호텔이 결정을 번복했습니다. 중국 측이 APEC 기간, 시진핑 주석의 숙소로 문의했다가 돌연 취소한 건데요. 왜 그랬을까, 중국 측에 물어봤더니 경주에 집중하기 위해서란 답이 돌아왔습니다. 미중 양국이 조율 중이던 서울에서의 회담이 불발된 걸까요? 정다은 기자가 그 배경을 취재했습니다. [기자] 다음 달 경주 APEC 정상회의 기간 '국가 행사 일정'으로 결혼식 예약을 취소 했다가 번복한 서울 신라호텔. 중국 측이 시진핑 주석 방한 시 머물 숙소로 문의했다가 최근 이를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중국 외교 소식통은 채널A에 숙소 여러 곳이 후보였는데 그 중 신라호텔이 빠진 것 이라고 호텔 취소 배경을 밝히면서 당초 결혼식장을 포함한 전체 대관 여부 등의 점검이 필요했던 상황 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이어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에 집중할 예정 이라면서 시 주석이 서울이 아닌 경주에 머물며 일정을 소화할 것을 시사했습니다. 애초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 주석이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하면 미·중 회담은 서울에서 개최하는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는데, 시 주석의 서울 숙소가 취소되면서 서울에서의 미·중 회담은 사실상 불발된 것으로 해석됩니다. 우리 정부 관계자도 미·중 간 협의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 고 밝히면서 회담 장소 선정 등에 양국 간 이견이 없지 않다는 것을 시사했습니다. 다만 시 주석의 APEC 참석 여부는 호텔 상황과 관계없다는 입장입니다. [이재웅 / 외교부 대변인] (시 주석 일정은) 현재 중국 측과 협의 중에 있습니다. 미국 측은 현재 서울과 경주에 모두 숙소를 준비 중인 가운데 서울 숙소로 알려진 또 다른 대형 호텔은 해당일에 여전히 일반 손님을 받지 않고 있어 미국 측 예약은 취소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. 주한미대사관 측은 채널A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준비하고 있다 고 밝혔습니다. 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. 영상취재 : 이승훈 영상편집 : 김지향 정다은 기자 [email protected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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