46조 규모 투자 맞춤 지원…3만원대 5G 요금제 추진

2 просмотров 08.11.2023 00:02:5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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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6조 규모 투자 맞춤 지원…3만원대 5G 요금제 추진 [앵커] 정부가 규제를 개선하고 행정절차를 단축해 기업들의 투자 프로젝트 이행을 지원합니다. 국민 통신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대책도 내놓았는데요.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강은나래 기자. [기자] 네, 기획재정부는 오늘(8일)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열고 '기업 투자 프로젝트 가동 지원 방안'을 발표했습니다.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에 9조3천억원을 투자해 석유화학시설 부지 확보를 돕는 등 투자 관련 규제와 여건을 개선해 최대 46조원 규모의 18개 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. 또 도시개발구역 지정 등 행정 절차를 단축하고, 공공·민간 간 분쟁 해소를 위한 조정위원회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.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도 내놨습니다. 현재 4만원대 중후반인 통신 3사의 5G 요금제 하한선이 내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3만원 대로 내려가고, 단말기 종류와 관계 없이 더 저렴한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. 정부는 또 연말 소비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한편, 추경호 부총리는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례적으로 현안 관련 발언을 내놓았습니다. 야당이 입법을 추진 중인 '노란봉투법'과 관련해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면서 본회의 상정·처리를 철회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 고 주문했습니다. [앵커] 오늘(8일) 나온 한국은행의 9월 국제수지 잠정치 발표 내용도 살펴보죠. 경상수지가 5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요? [기자] 네, 한국은행이 오늘(8일)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9월 경상수지는 54억 2천만달러 흑자로 집계됐습니다. 5개월째 흑자로, 8월 48억 1천만달러보다 흑자폭이 늘었습니다. 경상수지에서 가장 큰 비중인 상품수지는 74억 2천만 달러 흑자로, 6개월째 흑자입니다. 반도체 등 수출은 여전히 부진했지만, 1년 전보다 감소 폭이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. 에너지 수입가격 하락 영향으로 원자재 수입이 작년 같은 달보다 20% 넘게 감소해 수입이 수출을 크게 웃돌았습니다. 서비스수지는 31억 9천만달러 적자로, 8월 적자폭의 두배였습니다. 한은 관계자는 서비스수지와 이전소득수지 악화에도 반도체를 중심으로 상품수지가 크게 개선됐다 면서 4분기에는 상품 수출이 본격화되며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 이라고 봤습니다.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[email protected]) #비상경제장관회의 #기재부 #경상수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 (끝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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