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덕수 인사청문회 파행…“No 검증 No 인준” vs “발목잡기”

37 просмотров 25.04.2022 00:01:5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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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</p> [앵커] 윤석열 정부의 첫 인사 청문회죠.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청문회가 첫날부터 파행됐습니다. 오늘과 내일 이틀간 예정됐던 청문회는 제대로 시작도 못했습니다. 유주은 기자입니다. [리포트]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청문회가 국민의힘 청문위원들만 참석한 채 개의 39분 만에 끝났습니다.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한 후보자가 김앤장 활동 내역, 세금 내역서 등 검증 자료를 제대로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불참했습니다. [강병원 / 더불어민주당 의원] 아무리 정권이 바뀌었다 하더라도 이렇게 자료를 부실하게 제출하는데 청문회를 한단 말입니까! 여기 와가지고 없다, 없다 얘기합니까?”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 총리 인사청문회에 비해 자료 요구가 지나치다고 반발했습니다. [전주혜 / 국민의힘 의원] 겨울에 산딸기를 구해오라는 것처럼 답변 불가한 자료 제출 요구도 많습니다. [김미애 / 국민의힘 의원] 역대 총리 인사청문회가 기간 내에 종료되지 않은 예가 없습니다. 민주당은 의혹이 많기 때문에 검증할 자료가 많은 것이라고 맞섰습니다. [이해식/ 더불어민주당 의원] 지금은 사시사철 산딸기를 구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, 문제는 한덕수 후보자의 의지다. [윤호중/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] 자료 없이 자리 없습니다, '노(No) 검증'이면 '노(No) 인준'입니다.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한덕수 후보자의 인사청문은 임명동의안 제출로부터 20일 이내에 끝내야 해 내일이 마지막 날입니다. 국민의힘은 내일 다시 청문회를 열겠다고 했지만 민주당은 일정 연기가 불가피하다고 버티고 있습니다. 인수위 측은 발목 잡기 식으로 청문회를 보이콧하는 건 국회가 스스로 국민 대표임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 고 비판했습니다. 채널A 뉴스 유주은입니다. 영상취재 : 김찬우 영상편집 : 강 민 유주은 기자 [email protected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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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사청문회, 파행…“No, “발목잡기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