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 오전 비공개 의총…이준석 대표 향해 “해당 대표”

3 просмотров 06.01.2022 00:01:3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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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</p> 이준석 대표가 참석하기 전, 이미 한바탕 의원총회가 있었는데요. 기자들을 내보내고 진행된 비공개 의총 때, 안에서 어떤 발언이 나왔는지 저희가 취재했는데요. 이 대표를 향해 입에 담기 민망할 정도의 거친 말들이 쏟아졌습니다. 송찬욱 기자입니다. [리포트] 국민의힘 의원들은 2시간 반동안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이준석 대표 사퇴 결의안 채택을 두고 난상토론을 벌였습니다. 이 대표를 비판하는 의원들은 거친 표현을 쏟아냈습니다. A 의원은 오만방자를 넘어서 정신 나간 것 이라며 어린 치기가 아니다 고 비판했습니다. B 의원은 조국과 김어준 같은 행태, '조어준'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 면서 찌질이 되지 말라 고 말했습니다. C 의원은 참지 못하는 성격과 관종은 고쳐지지 않는다 고 했습니다. 우리 당 안에도 싸이코패스와 양아치가 있다 참다참다 임계점에 왔다 는 말까지 나왔습니다. [박수영 / 국민의힘 의원(사퇴 찬성)] 대선 승리라고 하는 국민적 열망 이것을 실현해야 하는데 거기에 하나도 도움을 주지 않고 당 대표가 아니라 해당 대표를 하고 있는 지경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. 이들은 당장 이준석 대표 사퇴 결의안을 채택하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하지만 사퇴 결의안 채택을 반대하는 목소리도 있었습니다. 대선 승리도 물 건너간다 거나 젊은 당 대표도 포용 못 한다고 비난받을 것 이라는 우려가 나왔습니다. 당 대표 탄핵으로 비칠 것 이라며 싸움만 하는 모습을 경계하기도 했습니다. 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. 영상취재: 정기섭 영상편집: 이희정 송찬욱 기자 [email protected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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