생각 달라도 사랑해야 ...성탄 전야 '북적' / YTN

15 просмотров 24.12.2019 00:02:5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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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탄절을 맞아 전국의 성당과 교회에서 아기 예수 탄생을 기리는 미사와 예배가 이어졌습니다. 많은 시민이 가족, 연인과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겼습니다. 한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[기자] 경건한 분위기 속에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리는 미사가 거행됐습니다. 미사를 집전한 염수정 추기경은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이들과도 사랑을 나눠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[염수정 / 추기경 : 지도자들은 사회분열과 대립을 극복하기 위해 인내심 있고 끈기있게 대화를 지속해주기를 바랍니다.] 성당을 찾은 시민들은 화려한 조명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거나, 마당에 설치된 구유 앞에서 천천히 기도를 올리며 성탄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. [김영근 / 경기 하남시 미사지구 : 덕분에 딸과 데이트도 하고 그랬습니다. 성탄을 축하 드리면서, 다들 축복을 받았으면 좋겠네요.] [최경훈 / 경기 용인시 영덕동 : 사람들이 일단 많고 하니까, 확실히 성탄 분위기는 명동 성당인 것 같아요.] 성당 밖, 명동 거리 역시 크리스마스를 즐기려는 인파로 붐볐습니다. 떠들썩하진 않지만, 곳곳에서 들려오는 캐럴과 구세군의 종소리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했고, 화려한 트리는 기념사진을 불렀습니다. [최서영 / 서울 봉천동 : 항상 매년 명동에 오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잘 느껴지는 것 같아서 매년 오는 편이에요.] 부모님들은 산타를 대신해 양손 가득 선물과 케이크를 안았고, 아이들은 앙증맞은 머리띠를 끼고,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습니다. [김태린 / 서울 창동 : 오늘 크리스마스 이브여서 가족이랑 놀러왔어요. (선물은 받았어요?) 네 (뭐 받았어요?) 방탄소년단 앨범이요.] [조서희 / 서울 상도동 : 바자회에서 신나는 것도 많이 해서 좋았어요. (크리스마스 선물은 받았어요?) 아직은 못 받았고 오늘 밤에 산타할아버지가 오셨다 갈 거라고 생각해요.] 크리스마스를 맞아 모처럼 늦은 시간까지 활기찼던 거리. 시민들은 저마다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가슴에 새겼습니다. 메리크리스마스, 메리크리스마스, 메리크리스마스 YTN 한연희입니다. 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[email protected] [온라인 제보] ytn.co.kr ▶ 기사 원문 : ytn.co.kr/_ln/0103_201912250815555854 ▶ 제보 안내 : goo.gl/gEvsAL, 모바일앱, [email protected], #2424 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goo.gl/oXJWJs 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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