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좋은뉴스] 한 끼에 천 원 ...희망 나누는 따뜻한 밥집 / YT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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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6.07.2018
00:00:5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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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천 원 한 장으로는 마땅히 살 게 없는데요. 따뜻한 밥에 반찬 그리고 국까지 단돈 천 원에 제공하는 식당이 있습니다. 화면으로 확인해보시죠 광주광역시의 한 재래시장에 있는 일명 '천 원 식당'입니다. 쌀밥에 된장국 그리고 매일 다르게 나오는 반찬 3가지까지, 먹음직스러운 정식 한 상이 단돈 천 원입니다. 이 식당은 지난 2010년 문을 열었는데요. 지금은 고인이 된 고 김선자 할머니가 독거 노인이나 주변 노점상 할머니들을 위해 천 원에 밥을 팔기 시작했습니다. 공짜면 자존심이 상할 수 있기에 당당히 먹으라는 의미에서 천 원을 받은 것인데요. 지난 2015년, 세상을 떠난 김 할머니, 마지막 남긴 말은 식당을 운영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. 현재는 김 할머니의 딸이 그 뜻을 이어 식당을 운영 중인데요. 자신보다 남을 더 위했던 김 할머니의 따뜻한 마음이 널리 퍼져나가길 기대해 봅니다. ▶ 기사 원문 : ytn.co.kr/_ln/0103_201807170642492389 ▶ 제보 안내 : goo.gl/gEvsAL, 모바일앱, [email protected], #2424 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goo.gl/oXJWJs 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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