美시골 초등학교 난사... 5명 사망·10여 명 부상 / YT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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텍사스 시골 교회에서 총기 참사가 벌어진 지 9일 만에 캘리포니아의 조용한 시골 초등학교에서 또 총기 참사가 벌어졌습니다. 어른 5명이 숨지고 어린이를 포함한 10여 명이 다쳤습니다. LA 김기봉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. [기자] 고요한 시골 초등학교에서 아침 일과가 막 시작되려고 할 때 무지막지한 총성이 울렸습니다. 한 남성이 학교 안과 밖을 다니며 닥치는 대로 반자동소총을 쏘아댔습니다. 길을 가던 부부와 아이를 태워주러 온 차량도 모두 총알 세례를 받았습니다. 용의자는 앞서 동네에서 주민을 총으로 살해한 뒤 트럭을 빼앗아 타고 초등학교로 이동해 난사를 한 것입니다. [브라이언 플린트 / 난사 목격자 : 그 범인이 엄청나게 많은 총을 미친 듯이 쐈어요. 큰 탄창을 달고 수백 발을 쐈어요.] 용의자가 쏜 총으로 어른 4명이 숨졌고, 어린이를 포함한 10여 명이 다쳤습니다. 경찰 백여 명이 출동해 용의자를 사살했지만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. 공교롭게도 사건이 난 오늘은 5년 전 초등학생 20명을 포함해 26명의 목숨을 앗아간 샌디훅 초등학교 난사 사건과 관련해 대법원의 재판이 열린 날입니다. 사실상 군용인 AR-15 소총을 왜 민간인에게 팔아 대량 살상을 가능하게 했느냐는 소송이었습니다. [조슈아 코스코프 / 샌디훅 피해자 변호사 : 총기 제조사와 유통사는 자신들이 법 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습니다.] 그런데 이번 범행에도 역시 반자동 소총이 사용됐습니다. [필 존스턴 / 테하마 카운티 경찰 : 범인이 쓴 것으로 확인된 반자동 소총과 두 자루의 권총을 확보했습니다.] 갈수록 더 강한 무기로 더 큰 참극이 쉽게 벌어지고 있지만, 총기협회의 로비에 둘러싸인 미국 정치권은 끄떡도 하지 않는 모습입니다. LA에서 YTN 김기봉[[email protected]]입니다. ▶ 기사 원문 : ytn.co.kr/_ln/0104_201711151314552902 ▶ 제보 안내 : goo.gl/gEvsAL, 모바일앱, [email protected], #2424 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goo.gl/oXJWJs 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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