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영란법 첫날 조심 또 조심...그래도 홀가분 / YTN (Yes! Top News)

3 просмотров 15.11.2017 00:02:0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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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앵커] 이른바 '김영란법', 부정청탁방지법이 발효되면서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것은 누구보다 공무원들이겠죠. 정부 청사는 구내식당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, 주변 고급 음식점은 손님이 줄었다고 합니다. 김영란법 첫날 관가 표정, 이선아 기자가 전합니다. [기자] 행정자치부와 여성가족부 등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9곳이 모여 있는 정부서울청사. 김영란법 첫날 3,500원이면 한 끼가 해결되는 구내식당에 점심 먹으려는 공무원들이 줄지어 차례를 기다립니다. [변영태 / 행정자치부 사무관 : 약속을 잡는 게 조심스러워진 것 같아요. 조심하자는 이야기를 서로 많이 하고….] 주로 고위 공무원들이 외부 인사와 식사하는 예약 전용 방도 이용이 늘었습니다. 메뉴는 만5천 원과 2만 원, 3만 원 세 가지고 3만 원짜리가 가장 인기가 좋았는데, 김영란법 시행 즈음부터는 2만 원짜리가 더 나갑니다. [한상진 / 정부서울청사 관리소 영양사 : 문의 전화가 많이 오고 있고요, 10에서 20% 정도 약간 예약이 늘어난 것 같고 저렴한 가격을 많이 원하셔서 저렴한 메뉴를 많이 연구하고 있어요.] 평소 고위 공무원들 식사 자리가 많았던 청사 주변 고급 한정식집들은 김영란법 첫날부터 점심 예약이 줄었습니다. [정부서울청사 주변 한정식집 운영자 : (당일에 방 잡기 힘들잖아요?) 힘들었었죠. 그런데 요 근래에는 밤이라도 방이 남고 그러니까.] 일 때문에 만난 사이라도 3만 원까지는 식사를 대접하고, 또 대접받아도 됩니다. 하지만 공무원들은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며 밥값과 상관없이 일은 식당 말고 회의실에서만 하자는 분위기입니다. 워낙 오래된 관행을 뒤집는 법이라 초반에는 혼선을 피할 수 없을 겁니다. 하지만 현장에서 만난 공무원들은 불편함보다 홀가분함을 주로 이야기했고, 아울러 공직자로서 마음가짐을 다잡는 계기로 삼는 듯했습니다. YTN 이선아[[email protected]]입니다. ▶ 기사 원문 : ytn.co.kr/_ln/0101_201609281459342244 ▶ 제보 안내 : goo.gl/gEvsAL, 모바일앱, [email protected], #2424 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goo.gl/Ytb5SZ 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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