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만 명 몰린 불법도박 사이트 적발...규모만 '1조 원대' / YTN (Yes! Top News)

15 просмотров 14.11.2017 00:01:06

Описание

[앵커] 1조 원 규모의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. 수익금을 대포 통장으로 받아 챙겼는데, 대포 통장을 만들기 위해 수십 개의 유령법인까지 만들었습니다. 권남기 기자입니다. [기자] 서울에 있는 한 오피스텔에 경찰이 들이닥칩니다. 휴대전화 수십 대가 책상 위에 널려있고 통장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옵니다. 모두 대포 통장으로 판돈을 받아 챙기는 데 이용된 것들입니다. 경찰이 1조 천억 원 규모의 인터넷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자들을 적발했습니다. 지금까지 확인된 사이트만 8곳에 이르는데, 2만 명이 넘는 도박꾼들이 몰렸습니다. 운영자들은 판돈의 0.3%를 수익으로 받았는데 매월 천만 원 넘게 챙겼습니다. 돈이 오갈 대포 통장을 개설하기 위해 유령회사까지 차렸습니다. 60개 법인을 만들어 대포 통장 2백여 개를 만든 겁니다. [권정상 / 경기 고양경찰서 수사과 : 법인 대표이사의 위임장만 있으면 별 의심 없이 은행에서 통장 개설이 쉽게 됐기 때문에….] 경찰은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김 씨 등 4명을 구속하고,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. 또 유령 회사를 만든 50대 남성을 쫓고 있습니다. YTN 권남기[[email protected]]입니다. ▶ 기사 원문 : ytn.co.kr/_ln/0103_201607090037532964 ▶ 제보 안내 : goo.gl/gEvsAL, 모바일앱, [email protected], #2424 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goo.gl/Ytb5SZ 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Комментарии

Теги:
불법도박, News